우리 새순장로교회가 있는 Norfolk은 미국 동부지역 버지니아 주에 있는 오래 된 도시입니다. 대서양함대 사령부와 NATO 사무실이 있어서 군사도시요, 항구도시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런 지리적 특성 때문에 배를 생산하거나 수리하는 조선업이 성황중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인구가 23만 명 정도이며, 그중에 한인은 300명 정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인교회는 새순장로교회 뿐입니다.  

   주립대학교로 Old Dominion University와 Norfolk State University가 있고, 사립대학교로 소규모의 Wesleyan University가 있습니다. 또 의학전문대학원으로 EVMS가 있으며, 영재학교 등 초중고교의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에 습도가 높은 편이고, 겨울엔 아주 춥지 않으며, 눈이 자주 내리지는 않습니다. 어느 겨울엔 눈이 한번도 내리지 않기도 합니다. 골프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타주에서 낚시를 즐기러 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 살다가 이사 온 분들은 이곳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