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홈 >
  • 설교/찬양 >
  • 칼럼
칼럼
영국 송우석 선교사를 만나고 운영자 2025-05-05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9

http://www.mysaesoon.com/bbs/bbsView/36/6520790

      목요일과 금요일에(5/1~2) NOVA에서 송우석 선교사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송 선교사님은 영국의 Brighton에서 유학생 중심의 목회 사역을 하면서 아프리카에 있는 남수단이라는 나라에 신학교를 세워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와 송 선교사님은 오래전에 한국에서 같이 공부했고, 잘 알지만, 사역 현장이 달라서 직접 교제는 못 하고 통신으로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송 선교사님께서 몇 년 전에 미국에 방문했지만, 교회 형편상 모실 수 없었는데, 이번에 총회 참석차 뉴욕에 오신 선교사님께서 NOVA까지 내려오시므로 제가 올라가서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서 선교 후원금($1,000)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주님께서 역사하셔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으리라 믿습니다. 협조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아쉽지만, 선교사님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마음에 무겁게 남아 있는 것은 영국이 선교사가 필요한 나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1800년의 찬란한 기독교 역사를 가진 나라이고, 지금도 기독교 국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실제 교회 출석률은 6%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청교도의 나라요, 세계 선교에 공헌한 영국에서 많은 교회당이 문 닫고 있고, 교회당 건물이 이슬람 사원, 회교 사원, Pub으로 바뀌고 있다니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미국과 한국인들 그러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요? 영국 교회를 타산지석 삼아서 대오각성하고, 건강한 교회를 미래 세대에 넘겨주어야 하겠습니다. 진정한 부흥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믿고, 오늘 여기가 선교지라는 마음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내고, 헌신하는 새순 가족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심순덕) 운영자 2025.05.12 0 22
다음글 한국 선교 140주년 운영자 2025.04.28 0 43